오리너구리
단공목의 오리너구리과의 포유류.학명:Ornihorynchus anatinu이고 오리너구리는 멸종위기동물인데 그 등급은 관심대상등급이다.
서식장소는 하천이나 소호 근처의 굴에서 서식하며 오스트레일리아의 동부와 태즈메이니아등지에 분포하여 서식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리너구리의 외형적 특징
현대의 포유류 중에서는 바늘드더지와 같이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서 난생이다. (난생이란, 유성생식에서 알이 모체의 체외에서 발육하는 형태이며 모체와는 관계없이 알 속의 영양만으로 발생을 하여 개체가 되는 것을 뜻한다.)
몸의 길이는 30~45cm이고 꼬리의 길이는 10~14cm이다. 몸무게는 1~1.8kg이다.암컷이 수컷보다 작다.
몸은 긁고 꼬리는 길며 편평하고 네다리는 짧은 편이다. 발은 넓이가 넓고 5개의 발톱으 존재하며 물갈퀴가 발달하여 수중에서의 움직임이 용이하다. 수컷의 뒤꿈치에는 속이 비어있는 발톱이 있는데 이것은 독샘과 연결되어 독액을 낸다.
주둥이는 오리와 같이 너비가 넓고 편평하며 털이 없고 감각이 예민한 부드러운 피부로 덮여 있다.
털은 짧고 양털모양이며 윗면은 회갈색,아랫면은 윗면보다 밝은 은빛광택이 나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이빨은 어린 개체에는 존재하지만 성체가 되면 탈락되고 아래 위 턱에 2쌍의 골질판이 이빨 구실을 한다.
오리너구리의 서식지
평지에서 해발1,500m까지 분포하며 반수서생물이다. 주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때 활동하며 하천이나 작은호수 근처에 굴을 파고 서식한다.
주먹이로는 가재류,지렁이류,수서곤충 및 조개류 등이 있다. 분포지역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동부 및 테즈메이니아 등지에 분포한다고 알려져있다.
오리너구리의 태생적 특징
오리너구리의 암컷은 지름 1.6~1.8cm의 백색을 띤 포도알 모양을 한 알을 보통2개를 낳는다. 연1회 7~10월 중순에 산란을 하며 포란기간은 7~10일정도이며 부화한 새끼는 털이 없이 눈을 감은 채로 부화하고 어미 복부의 줄,ㅁ진 피부에서 스며나오는 젖을 핥고 자란다.
포유기간인 약4개월이 지나면 보금자리를 떠난다고 알려져있다.
오리너구리의 신비함
오리너구리는 파충류나 조류처럼 알을 낳아 포란하는 동물이다. 하지만 포유류처럼 젖을 먹인다.
또한 주둥이 끝쪽을 이용하여 미세 자기장을 감지하여 가재류를 사냥하고,
독을 사용하는 점에서도 매우 신비하고 특이한 생물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단공류 포유류인 신기한 오리너구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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